[나도??몰랐던 일 19화] 인도에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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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가 많이 커서 걸어 다니는 일이 많다.
"조심해!"
아이가 많이 컸다고 해서 주변을 살피며 걷는 게 아니다.
"꺄~"
그냥 본인이 가고 싶은 곳으로 직진만 한다!
그러다 보니 주의를 기울여도 아이는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이 많다.
"턱!"
"꽈당!"
인도를 걸을 때도 마찬가지다.
"괜찮아! 난 용감해!"
"괜찮아? 안 다쳤어?"
그렇게 인도를 걸어 다니다 보면
"조심해!"
"엄마 타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거나
"앗!"
"쌩"
"자전거다 조심해!"
걸어 다니며 담배를 피우거나
"윽... 담배..."
심지어 오토바이까지 인도를 지나다닌다.
"바앙~"
"헉!"
그러다 보면 이곳이 인도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다.
부디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지켜주길 바란다.
"다들 조금만 기본적인 걸 지켜주면 좋을 텐데..."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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