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영유아의 식생활 건강·영양교육'을 오는 28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시작하는 시기로, 어린이집의 식습관 지도는 영유아의 식습관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발달에 따른 식생활과 영양지도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보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는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급간식 시 영양지도 부분에 대한 보육교직원의 궁금증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광명시 보육교직원 235명과 조리사 168명은 각 5회씩 건강·영양위생교육에 참여했다. 센터는 강연과 조리실습 등 영유아의 건강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조리사는 어린이집 내 급간식에서 실시할 수 있는 저염·저당 조리법에 관심을 갖게되고, 보육교직원에게는 영유아의 식습관 지도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올해 광명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는 ‘영양담뿍 요리활동’, ‘영양안전 찾아가는 인형극’, 조리사를 대상으로는 ‘건강으뜸 조리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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