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박근혜, 3위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뒤 이어...
안철수 교수가 결혼 적령기 사람들에게 자신의 결혼식에 결혼식 주례자로 모시고 싶은 대선주자 1위로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수현이 최근 자사회원 531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주례로 원하는 대선주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철수가 185표를 받아 1위로 꼽혔다고 10일 밝혔다.
설문 참가자들은 안철수를 1위로 꼽은 이유로 식상하지 않은 독특한 주례사를 보여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위로는 '박근혜(177명/32.3%)'가 꼽혔는데, 어머님처럼 인자하게 주례를 봐줄 것 같고 여성쪽에서 표가 많았다는 게 수현 측의 설명이다.
법조인 출신답게 깔끔하고 논리정연한 주례를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인권변호사 출신인 '문재인(84명/7.3%)'이 3위로 꼽혔으며 손학규(41명/4.5%)와 김두관(13명/1.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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