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웰팜, KB손해보험,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가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9 서울안전한마당'에서 '보행안전교육 엄마손 캠페인' 부스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안전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자연원 유기농 주스를 배포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강사는 어린이들에게 KB손해보험과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후원해 제작한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나눠줬다. 어린이들은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실습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매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이 여의도공원에서 공동 개최하는 국내 최대 어린이 안전 교육 야외 행사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에게 자동차 운전자 눈에 잘 보이는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권유하는 체험교육형 캠페인이다. 이날 이론과 체험교육을 모두 받은 어린이들은 100% 국산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갈아만든 ‘자연원 5채5과 어린이 과채주스’를 받았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외과 전문의)는 “어린시절에 올바른 보행습관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라며 “체구가 왜소한 어린이들이 노란 엄마손 피켓을 쥐고 손을 높게 들면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서영 웰팜(자연원) 대표는 “어린이들과 그 부모들,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보행안전교육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 한국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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