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행안부,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6.0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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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교통·통학차량·승강기 등 안전체험 교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 안전체험교육을 ▲교통안전 ▲재난생활안전 ▲화재대피 ▲가스·전기안전 ▲승강기 안전 등 11개 체험존 별 23개 분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개최하며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월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안부와 맺은 협약에 따라 매년 1억 70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한국기상산업기술원·어린이집안전공제회 등 7곳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만족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나열식 부스 위주에서 체험존 별 특수 체험차량(장비) 활용으로 교육 내용을 개편했다"며 "또한, 최근 이슈가 된 통학차량 안전, 대형화재, 기후변화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및 신설하고 완강기, 심폐소생술. 가정생활안전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불법 주·정차, 과속·과적 운전 등 고질적으로 안전을 무시해 온 운전 관행을 근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2012년 시범 사업 실시 후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9개 지역의 어린이, 학부모, 교사 49만 5045명이 참여한 대표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생활 속 안전은 예방과 실천이 중요하므로 어릴 때부터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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