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연일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됐다. 여름에는 다양한 야외활동이나 캠핑,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레저족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겨우내 움츠렸던 레저족은 날이 더워지기 무섭게 산이나 강으로 향하는데, 이들의 활동을 제약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 날씨도, 더위도 아니다. 바로 안경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레저족만 겪는 것이 아니다. 직장인이나 군인 등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이다. 이처럼 안경은 활동에 제약을 초래하거나, 일상 생활 속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하거나 중요한 면접이 있을 땐 렌즈를 착용하기도 하며 라식이나 라섹 시술을 받으며 시력을 회복하고 안경이 주는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기존 라식이나 라섹같은 시력교정술은 고도근시가 있거나 각막의 두께가 얇다면 수술에 제약이 있고,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도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최근 기존 시력교정술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 한 '스마일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라식 수술은 각막표면을 20mm 절개한 후 각막실질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해왔다. 이 때 각막이 얇거나 각막을 많이 절삭해야 하는 고도근시 환자는 수술이 어려웠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레이저로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어 교정량만큼 분리가 가능하며 각막 표면 절개도 2mm로 최소화 해 각막 손상을 최소화 했다. 때문에 수술 후 시력회복이 빠르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SNU서울안과 정의상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다음날 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은 물론 야외활동이 많은 운동선수, 군인 등 고도근시로 불편함을 겪던 모든 이들에게 좋은 시력교정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시력교정을 위해서는 이벤트나 저렴한 가격 위주의 병원을 찾기 보다, 꼼꼼한 검사를 바탕으로 환자의 눈 상태에 맞춰 알맞은 수술을 권하는, 숙련된 의료진을 보유한 병원을 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한편 SNU서울안과 정의상 대표원장은 2010년 국제 스마일 연구 의사 11인 중 한국의사 대표로 선정, 6개월간 초기 임상참여기간을 거쳐 2011년 6월 22일 국내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집도했다. SNU서울안과는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독일 'CARL ZIESS'사에서 공식 인증한 안과다. CARL ZIESS는 1만 건 이상의 수술 경험이 있는 프리미엄 의료진에게만 시술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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