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개선할 것"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오는 7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우수기관등 시상식’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집으로 찾아가는 가정 내 개별 아이돌봄서비스의 표준화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년 사업 평가 등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고려해 사업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아이돌보미 사업기관 담당자, 아이돌보미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사업운영 평가 결과 발표, 시상식,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년간의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기관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를 격려한다.
또한 그간 현장에서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이용자 가정과 아이돌보미를 연계해 온 사업 담당자와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봉사하며 활동해온 아이돌보미에 대한 수상도 이뤄진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2010년 9월 28일 ~11월 15일까지 이용자 가정(전국 5,449명)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아이돌보미 이용가정의 아이돌보미에 대한 만족도는 92.3점이었고, 사업 담당자에 대한 만족도는 88.6점이었다.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은 “이번 행사의 지역 사회 우수 사례 공유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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