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은?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은?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07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도서관, 23일 '공부의 미래' 저자 구본권 작가강연 개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23일 첨단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따라 공부도 변화해야 한다는 주제로 ‘공부의 미래’의 저자 구본권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자 구본권 작가는 1990년부터 IT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디지털 기술의 빛과 그늘을 함께 경험했다. 이를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 등에 의해 인류 역사상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앞둔 현재,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처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해 왔다.
 
올해 발간한 저서 ‘공부의 미래’에서는 전통적 교육과 학습의 대전제가 변화하는데도 여전히 과거의 방식과 잣대로 미래를 바라보며 공부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더욱 불투명해지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공부를 항해에 비유하면서 예전에는 등대와 별자리, 나침반 등에 의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항해였지만 이제는 짙은 안개가 드리운 망망대해에서 길잡이도 없이 움직이는 항해라고 말한다. 항해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직접 길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

특히 이번 저서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가져올 급격한 사회 변화에 위기감을 느끼는 수많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을 직접 만나온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쏟아진 수많은 질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에서도 ‘공부의 미래’의 내용을 기반으로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복잡성과 예측불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와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부의 미래’ 작가와의 만남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변화할 것이며 교육 분야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전통적인 교육과 학습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