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웨딩 부산점(원장 이유숙)이 지난달 15일 부산 부산진구 헤리움웨딩홀에서 '이승진 2012 F/W 컬렉션'을 열고 30여벌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이승진은 매년 5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컬렉션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에 아시아 최초로 참여하는 디자이너로 30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웨딩드레스 브랜드 ‘이승진 웨딩’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날 쇼에서 디렉팅을 총괄한 디자이너 이승진은 “요즘 신부들은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번 쇼에서는 블망 레이스와 크리스탈 비딩을 모티베이션해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우며 클래식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진 디자이너는 올 가을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대해 “지난해 결혼한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로 블망 레이스 웨딩드레스가 핫하게 트렌드를 이끌었다. 올 가을에도 블망 레이스를 모티베이션한 디자인이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6월 셰프 강레오와 결혼한 가수 박선주가 입은 웨딩드레스도 이승진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화려한 비딩과 클래식한 드레스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쇼에는 올 가을 부산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예비부부들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웨딩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진웨딩 부산점(051-852-4050)은 서울에 있는 이승진웨딩(02-516-6644)의 분점으로 부산지역의 예비신부들에게 이승진웨딩의 웨딩드레스를 소개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드뎌..결혼시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