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부담 확 줄여주는 ‘시간제보육’ 인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부담 확 줄여주는 ‘시간제보육’ 인기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10.1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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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보육이 필요할 때에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대신 돌봐줘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3월부터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를 대상으로 병원 이용이나 외출, 단시간 근로 등 긴급보육이 필요할 때에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이란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 제도로 ‘영유아보육법’ 제26조의 2에 의거해 시간제보육 이용대상에 맞춰 영아의 안전 확보 및 이용 영아에 적합한 보육환경이 제공된다.

광명시에는 소하동 1곳, 광명동 1곳, 총 2곳의 시간제보육실이 운영 중이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동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시간제보육 이용률은 2016년 개소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시간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전통시장 내에 시간제 보육실을 개소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에는 총 649명의 영아가 4141건의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 위생 및 청결상태 ▲ 안전 ▲ 놀잇감 ▲ 위치(접근의 편리성) ▲ 보육교사의 자질 및 능력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93%로 확인됐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하는 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양질의 보육을 위해 시간제 보육교사의 현직교육과 연수도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대상은 가정양육수당 가구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이며 월~금, 9~18시 이용 가능하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 중 자부담 1000원, 정부지원 3000원이며 월 80시간까지 가능하고 월 80시간 초과 이용의 경우 시간당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간제보육 이용 및 사전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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