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유휴지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분양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은 어린이대공원 유휴지에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 측은 15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150가족에게 가족당 1구획(8㎡)씩 분양할 계획이다. 참여 가족은 9~12월 동안 배추와 무 등 가을 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작물 심고 가꾸기 ▲농기구 사용하기 ▲농작물 수확하기 등 6회에 걸쳐 작물재배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분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어린이를 둔 가족이다. 23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 원.
서울어린이대공원 허시강 원장은 “공원 내 유휴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먹을 것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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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참여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수확의 기쁨까지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