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꼼꼼육아정보' 책 한권 있으면 '육아 든든'
'우리동네꼼꼼육아정보' 책 한권 있으면 '육아 든든'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10.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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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25개 자치구별 육아정보 담은 책자 5만부 발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 표지. ⓒ서울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 표지. ⓒ서울시

누구나 참고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대상별 육아정책과 정보는 물론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마다 다른 지역 내 육아자원 정보까지 총망라돼 있는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 총 25종이 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마포구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면 마포구 책자를, 노원구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면 노원구 책자를 보면 각종 육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40여 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자치구마다 1종씩 총 25종, 5만 부를 발간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 내 육아자원 발굴뿐만 아니라 육아상담 및 고민해결, 육아정보 제공 등 원스톱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전문가로, 자치구마다 4~8명씩 배치돼 있다.

서울시는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육아 정보를 하나의 책자에 모아,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지역 내 육아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에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소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개,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네 육아정보 등이 담겼다.

책자를 넘기면 가장 먼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다양한 맞춤형 육아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과 각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양육지원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 관련 정보는 책자 외에도 다산콜 120(+3번) 또는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얻을 수 있다.

2장‧3장에서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유용한 육아정책과 정보를 생애주기별(출산, 영유아기, 아동기), 대상별(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로 담고 있다. ‘임신‧출산시 지원되는 진료비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서울시가 모든 출생아에게 제공하는 출산축하용품은 무엇이 있는지?’, ‘만2세 이하의 영유아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가 꼼꼼히 담겨있다.

4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놀이터, 공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의 위치와 이용정보, 보육반장이 직접 발견한 이용 팁 등이 있다. 부록으로 ‘함께 키우는 우리동네’와 ‘건강한 우리동네’에 육아와 관련된 지역 유관기관과 영유아 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 야간 진료 병원, 휴일 지킴이 약국 등의 의료기관 관련 정보가 수록돼 있다.

책자는 출생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는 출산부모에게 우선 전달 될 예정이며 25개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부모와 아이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보육포털서비스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E-BOOK 형태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강지현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아이 돌보기도 벅찬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아서 신청하고 지원받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 한권만 있으면 보편적인 육아정보부터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한 번에 보고 이용할 수 있어 든든한 육아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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