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유 수호천사 캠페인 후원자 모집

저소득층 가정의 아토피 유아 돕는 캠페인

아토피치유수호천사는 (사)대한아토피협회와 함께 아토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토피 치유 수호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치유수호천사

아토피는 2~10세에 주로 시작해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염증, 홍반, 태선화, 진물 등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통해서 박테리아가 침투되고 결국 깊은 상처를 통해서 색소 침착이라는 흉터를 남긴다. 아토피의 원인은 주거 환경, 음식 알레르기, 곰팡이균 등 매우 다양하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아토피치유수호천사는 (사)대한아토피협회와 함께 아토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토피 치유 수호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 치유 수호천사 캠페인’은 부부 연소득이 3,000만 원 미만인 저소득층 가정의 아토피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녀의 얼굴 사진과 아토피 부위 사진, 가족 증명서, 부부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부부 재산납세영수증 등을 아토피치유수호천사 측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아토피 치유 수호천사 캠페인의 공식 후원업체인 뉴질랜드 청정 유기농 마누카내추럴코리아의 제품이 지원된다. 이 제품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품 시험 성적결과 화학첨가물이 불검출됐고, 파라벤, 라놀린, 스테로이드, 미네랄오일, 인공향 등이 함유돼 있지 않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마누카 매직 허니 크림은 (사)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안심마크를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아토피치유수호천사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후원자도 모집하고 있다. 월 1만 원의 후원금을 내면 후원자가 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토피치유수호천사 측에 전화(1544-9535)를 걸어 문의하면 된다.

아토피치유수호천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탤런트 이응경, 이진우 부부는 “우리 자녀들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아이는 학습 및 성장장애까지 이어지는 후유증이 심각한 질병이다.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아토피협회 채송하 대외협력위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환경적으로 오는 질환이며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멈추게 할 수 있지만 예방과 완치가 쉽지 않는 사회적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할 끈질기고 악랄한 질병이다. 이번 후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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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