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9.10.3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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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 증상엔 면역 개선이 중요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가을철 환절기에는 비염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악화된다. 체온 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은 심한 일교차로 면역력이 약해지는데,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예민해진 코 점막을 수시로 자극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비염 증상을 불러온다.

비염을 단순한 불편함으로 봐선 안 된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악화된다면 만성비염으로 확대될 수 있고, 중이염, 축농증 등의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편한 코 호흡은 수면을 방해해 성장기 아이의 바른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장기에 비염에 걸린 아이의 경우 약 5cm가량 성장 저하를 보인다. 이처럼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에 비염은 아이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방치해선 안 된다.

박희연 아이누리한의원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박희연 아이누리한의원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 알레르기비염 증상, 면역 불안정 막아야

▼ 아래는 아이의 면역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면역력 자가 진단법이다.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보고 개선에 힘써야한다.

- 감기를 달고 살고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 병치레가 잦은 편이다.
- 배탈, 설사 등이 잦다.
-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더디다.
- 얼굴이 창백하고 다크서클이 잘 생긴다. 
-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한다.
- 이유 없이 자주 피로함을 느낀다.
- 집중력이 부족하고 잘 존다.
- 쉽게 짜증을 낸다.
- 땀을 많이 흘린다. 
- 오래 걷거나 서있는 것을 힘들어 한다. 
- 식사량이 적고 편식을 한다.
- 손발이 차갑다. 

박희연 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은 “열매에 문제가 생기면 나무를 점검하듯이 아이의 비염 증상 역시 1차적으로는 내부의 문제인 면역 불안정에 따른 증상으로 봐야한다. 아이의 비염 증상에 연연한 치료가 아닌 면역개선을 통해 외부 자극을 이겨낼 힘을 키우는 치료가 합리적이다”라고 조언했다. 

◇ 알레르기비염엔 면역 개선이 중요

아이누리한의원은 획일화된 처방이 아닌 아이 개개인의 상태, 체질, 기저질환 및 환경 등을 토대로 치료를 해 면역 개선을 도와 비염 증상이 호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누리의 비염치료 한약은 갈근, 연교, 세신, 신이 등 까다로운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에 적합 판정을 받은 친환경 한약재로만 구성돼 비염 증상의 완화 및 면역력 개선을 돕는다.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자생력은 높여주는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르레침, 도장침 등 무통침 치료와, 비염의 직접적인 증상 호전 및 비강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면봉치료 및 향기요법 등 복합적인 치료도 진행한다. 

박 원장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비염은 한창 성장해야 하는 아이의 키 성장 및 성격형성, 학습방해, 얼굴변형 등 성장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주는데, 아이가 어릴수록 면역력은 약하고 호흡기 기능은 온전하지 못 해 환절기 비염의 발병률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바깥활동을 할 땐 마스크를 착용해 차가운 공기가 직접적으로 호흡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 섭취를 자주해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주는 게 좋다”며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질 좋은 숙면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게 아이의 비염 발병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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