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쉐보레·부평경찰서, 산곡북초교에서 보행집중 안전교육 진행
세이프키즈·쉐보레·부평경찰서, 산곡북초교에서 보행집중 안전교육 진행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11.26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중 전자기기 사용자제 교육... 이론 및 체험 병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박성미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조민희 부평경찰서 경관이 26일 쉐보레 후원으로 인천 부평 산곡북초에서 어린이들에게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횡단보도 횡단 시 주변 상황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체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박성미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조민희 부평경찰서 경관이 26일 쉐보레 후원으로 인천 부평 산곡북초에서 어린이들에게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횡단보도 횡단 시 주변 상황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체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쉐보레 한국지엠, 부평경찰서는 26일 인천 부평구 소재 산곡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어폰 등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자제 이론 및 체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박성미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조민희 부평경찰서 경관의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모의체험교구를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진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이영구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대원학원 이사장)는 "스마트폰과 전자기기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물품이 됨에 따라, 어른뿐 아니라 길을 걸으면서 통화, 음악감상, 게임 등을 하는 어린이들도 늘고 있다"면서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는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에 의해 스스로가 만든 사각지대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사용 자제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보행 중 스마트폰, 이어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안전을 위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르도록 세이프키즈와 함께 교육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미혜 산곡북초등학교 교장은 “보행집중 안전교육 덕분에 산곡북초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실제로 체감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르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국제아동안전기구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서 어린이 안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