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유복림)는 전국 보육교직원 및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정과 어린이집 및 지역사회에서 아이권리존중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이권리존중 서명 운동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62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공감하GO! 기다리GO! 존중하GO!’라는 동일한 슬로건 아래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했고 14만 1712명이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전국 보육교직원 및 가정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가 아이들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유아와 성인 모두가 공감하고 아이권리 존중 방안을 쉽게 익힐 수 있는 ‘3GO송’, ‘아이권리송’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전국 센터에서는 아이권리존중 UCC 공모전, 플래시몹, 거리캠페인, 홍보 퍼레이드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유복림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은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존에 시행하던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 육아정보지 '아자' 발간, 공통 부모교육, 장난감·도서대여사업, 상담사업, 시간제보육사업 등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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