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6명 "해야한다"…와인과 차 선호
다가오는 추석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결혼 전이라도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 집에 추석선물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추석선물로는 와인과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은 자사 20~30대 미혼남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추석선물'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 62%가 '결혼 전이라도 남자친구·여자친구 집에 추석선물을 챙겨야 한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결혼 전 추석선물을 '챙기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21%에 불과했다.
특히 선호하는 결혼 전 명절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은 '와인'(31%), '한우세트'(18%), '홍삼 등 건강식품'(13%) 등의 순으로, 여성은 '차세트'(28%), '과일바구니'(22%), '화장품'(15%) 순으로 답했다.
'선물을 챙기는 이유'에 대해서 남성 35%가 '결혼할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점수를 따놓기 위해서'라고, 여성 38%는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부모님께도 센스 있는 여자친구로 예쁨 받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반면 '선물을 챙기지 않는 이유'로 남성 41%는 '결혼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명절 선물을 챙기기엔 부담스러워서'라고, 여성 55%는 '상대방 부모님께 괜한 기대감을 드릴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Tag
#결혼전추석선물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를 드렸을 경우는 해야만 할것 같고
인사를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