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계속되면서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이 서울시에서 도입한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을 부여 받았다.
서울시의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란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과 유지관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으로, 시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실내환기 및 정화시스템 운영실태, 실내공기질 관리 등 총 26개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을 받았다.
실내공기 오염물질에는 라돈,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 객실, 각 층 복도에 최신식 고성능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24시간 오염물질을 정화한다.
특히 아기가 지내는 신생아실에는 에어샤워시스템 및 특수필터 설비 클린룸을 설치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외부인의 출입을 통해 유해공기 및 감염바이러스가 신생아실로 유입되지 않도록 신생아실 전용 층을 운영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더불어 신생아실과 모든 객실에는 통창을 설치하여 수시로 자연환기가 가능한데 이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배출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서울시의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 평가는 매년 진행되며 인증기준 미달일 경우 인증을 취소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신생아와 산모가 유해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체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고객들께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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