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때 임신 사실 몰라... 감기약 사러 갔다 임신테스트기 사"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연예인커플 박선주-강레오 부부가 지난 6월 올렸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박선주-강레오 부부는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결혼식 영상의 일부를 공개하고, 임신 소식을 처음 알게됐던 순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강레오와 박선주의 결혼 서약으로 박선주는 결혼 서약을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신랑 강레오는 울고 있는 신부 박선주를 다정하게 안아줬다. 박선주의 노래에 정체불명의 댄스를 추는 강레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특히 박선주는 스튜디오에서 "결혼식 때는 임신한 지 몰랐다. 결혼 준비 중 감기에 걸린 줄 알았다. 자꾸 피곤했다. 남편이 운동을 좀 하라고 했다. 전혀 임신이란 느낌이 없었는데 괜히 감기약은 먹기 싫었다. 막연히 임신테스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선주와 함께 출연한 강레오는 "집에 들어가니 선주 손에 양성반응 임신 테스트기가 들려 있었다. 동시에 웃고 안았다"며 기뻤던 마음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6월 27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박선주는 현재 임신 5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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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울리시더라구요.
방송으로 봤는데 서로가 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