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7일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CCTV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 28조(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감독)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적절한 취급을 위하여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어린이집 CCTV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 관련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알아보고자 개인정보보호 및 CCTV 운영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 및 CCTV 운영관리 교육(2시간)은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60명 대상으로 서울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승옥 센터장이 강의했다. 이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내용과 어린이집에서 실제 사용하는 개인정보보호 동의서, 영유아 초상권 동의서, CCTV 안내문 등의 다양한 서식을 제공 및 안내했고 개인정보보호 및 CCTV 운영관리 지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최지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구 관내 어린이집 책임자인 원장님들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어린이집 업무 수행 시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학부모들에게 신뢰받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및 CCTV 운영 관리자인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 내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고양하고 CCTV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숙지해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월에도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인사노무 이해 및 적용의 실제’와 ‘어린이집 재무회계 이해 및 적용의 실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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