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환자 발생 평택 ‘초긴장’…어린이집·사립유치원 휴업
우한폐렴 환자 발생 평택 ‘초긴장’…어린이집·사립유치원 휴업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1.28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평택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자가 나온 평택에서 국내 네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현재 평택지역은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까지 휴업령이 내려지는 등 초긴장 상태이다.

28일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내 네번째 우한폐렴 확진환자가 나온 27일 평택지역 전체 어린이집, 사립유치원에 휴업에 들어갈 것을 통보했다. 휴업기간은 28일부터 31일까지 정했다.

우한폐렴 때문에 어린이집과 교육기관이 휴업에 들어간 것은 평택시가 처음이다. 공립유치원은 현재 방학기간 중이어서 휴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휴업조치는 네번째 우한폐렴 확진자로 판명난 A씨(55)가 평택 거주자로 확인됨에 따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내린 조치라고 시와 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A씨는 귀국 직후 감기 증세를 보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다가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결국 이날 오전 나온 검사결과에서 국내 네번째 우한 폐렴 환자로 확진됐다.

A씨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시는 교육청을 포함한 유관기관 함께 권역별 24시간 방역대책반 3개반을 편성해 A씨의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들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접촉자를 파악하는대로 체온계 등 위생세트를 배부하고, 밀접접촉자의 경우에는 자가격리, 일상접촉자는 능동 감시로 2주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기로 했다.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SNS, 문자서비스, 지역별 현수막 게시, LED전광판 표출 등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책임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지역에서는 2015년 5월 첫 '메르스' 환자가 나온데 이어 37명의 확진환자가 더 나오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휩싸인 바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0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