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진행 지원하기 위해 계획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건강위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손세정 검사기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손위생 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손세정 검사기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남아있는 잔여물을 손세정 검사기를 통해 확인하여 올바른 손 씻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교구로, 영유아들은 손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여 자신의 손 씻기 방법이 어떠한지 어떻게 손을 씻어야 하는지를 배워볼 수 있다.
그러나 손세정 검사기가 고가인 탓에 개별 어린이집의 구매 부담이 있는 관계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사업예산을 마련하여 관내 어린이집에 손세정 검사기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대여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이루어지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감염병 및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영유아의 개인위생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손세정기 검사기를 통해 영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손 씻기의 중요성, 손을 씻는 올바른 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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