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선택형 출생축하용품 서버 시스템' 특허 등록
베이비뉴스, '선택형 출생축하용품 서버 시스템' 특허 등록
  • 김재희 기자
  • 승인 2020.02.19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수혜자 만족도 조사서, 10명 중 9명 ‘만족’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베이비뉴스의 선택형 출생축하선물 지원 서버 시스템이 지난 10일 특허를 받았다.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의 선택형 출생축하선물 지원 서버 시스템이 지난 10일 특허를 받았다.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가 출생축하선물을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물지원 서버 시스템으로 지난 10일 특허를 받았다.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은 신생아 출생 가정에 실내외복, 방한복, 손수건, 턱받이, 인형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물하는 사업. 서울시를 필두로 경기 안양시·용인시, 경상북도 영천시, 대구시 등이 도입 중이다.

육아전문 언론인 베이비뉴스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운영에 있어서, 수혜자가 다양한 물품 중에서 원하는 육아용품을 편리하고 쉽게 선택할 수 있고, 신청절차를 최소화하여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버 시스템이다. 

정해진 선물 구성을 수령하는 데 그친 기존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에서 한 발 더 발전한 것. 가정과 영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제품을 고를 수 있고, 이미 구매한 제품은 제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이비뉴스는 서울시와 안양시 등의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이 서버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서울i해피박스’는 58종 중에서, 안양시 출생축하용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는 선물을 61종 중에서 선택하도록 했다.

선택형 출생축하선물 제도는 수혜를 받는 시민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지난 4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i해피박스’ 만족도조사에서,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이 개선된 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1.3%가 ‘매우 그렇다’, 28.9%가 ‘그렇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에 “수혜자인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심각한 저출생시대에 출생과 육아가 기쁨과 행복이 되는 시민의식의 전환과 사회적 인프라의 개선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출생축하선물 지원사업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제도인 ‘베이비박스’를 도입한 제도로, ‘마더박스(maternity package)’라고도 부른다. 1930년대부터 이 제도를 운영 중인 핀란드는 현재 두 가지 구성 중에서 선택하도록 했다. 베이비뉴스는 2011년에 핀란드의 베이비박스 제도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관련기사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