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가 효행‧봉사,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 및 청년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각 분야별 청소년들에게 오는 5월 ‘서울특별시민상’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및 청소년지도자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 시상한다.
‘어린이상・소년상․청년상’의 경우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부문은 ▲효행예절부문, ▲봉사협동부문, ▲희망성실부문, ▲창의과학예술부문, ▲글로벌리더십부문 각 5개 부문이다.
‘청소년지도상’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중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시민 또는 단체(시설) 등이다.
3월부터 4월까지 후보자 공개모집과 현장 확인,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는 시민상 수상대상자에 대해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민상 후보자로 신청하려면 학교, 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 및 단체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오는 9일 부터 20일 까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홈페이지 ‘시정소식-공고’ 란에 게시돼 있는 ‘서울특별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부문)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은 정직과 신의, 성실한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소년·청년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17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있는 상”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보자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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