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청각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열려
【베이비뉴스 서종민 기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청각장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시되는 원격수업이나 재택수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원격수업이나 재택수업이 늘어나면서 여기에 참여하기 힘든 청각장애인에 대한 학습 환경을 원활하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농아대학생연합회, 한국농교육연대, 농교육농학교 바로 세우기 추진위원회,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원심회, 공유&공익 플랫폼 에이블법 등 8개 단체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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