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 앱 및 유튜브 상담소 등 활용한 상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신학기 개학일 연기에 따른 학생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마음 건강 지키기 온라인 상담망’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상담망은 각급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 창구로 학생들이 다모아 앱 등을 활용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 Wee클래스(상담실) 전화번호 및 상담 창구 등을 안내한다.
특히, 부적응 학생 및 위기 학생에 대해선 하소연할 문제와 그 배경 등을 파악해 각 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휴업기간 중 담임교사들이 학급 학생들과 매일 온라인 개인 상담을 실시해 학생들의 가정생활 상태를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 학교실정에 맞는 유튜브 상담소를 개설해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집단상담도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온라인 상담망은 개학 연기기간 동안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개학일 이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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