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실패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 주지 않기 위해"
배우 전노민이 이혼 후 처음으로 전처 김보연과의 이혼 사유를 밝힌다.
전노민은 오늘(16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다. 전노민은 미리 진행된 녹화에서 이혼 후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파경의 이유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노민은 지난 3월 전처 김보연과 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합의 이혼했다.
전노민은 "발단이 된 것은 나다. 사업실패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혼 후 나올 때도 그냥 몸만 나왔다. 사실 7~8개월 동안 끊임없이 일하게 된 것도 일단 내가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방송에서 이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혼 후 떠돌던 루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노민은 "실상을 모르면서 이런 소문을 내는 분들도 참 답답하다. 그 사람 이름으로 빚이 남아있는지 한 번이라도 확인하고 얘기하면 좋겠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전노민은 지난 2004년 9살 연상인 김보연과 결혼해 세간에 화제를 뿌렸다. 이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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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행복하게 잘 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