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신 샐러드, ‘세척’ 문구 확인하셨나요?
오늘 드신 샐러드, ‘세척’ 문구 확인하셨나요?
  • 최규화 기자
  • 승인 2020.04.20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드뉴스] 샐러드에 대한 소비자 취급현황과 안전성 조사 결과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가정간편식인 샐러드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샐러드에 대한 소비자 취급현황과 안전성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를 함께 보실까요?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1
오늘 드신 샐러드, ‘세척’ 문구 확인하셨나요?

2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가정간편식인 샐러드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샐러드에 대한 소비자 취급현황과 안전성 조사 결과를 3월 31일 발표했습니다.

3
조사는 서울·경기지역 20~40대 일반인 1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들에게 ▲샐러드제품 구매 이유 ▲구매 장소 ▲세척문구 확인 여부 ▲구매 후 섭취시기 및 보관방법에 대해 물었습니다.

4
샐러드 섭취 이유는 건강한 식습관(37.3%), 체중관리(21.3%), 간편한 식사(14.7%), 간식(14.7%), 맛있어서(10.7%) 순이었고, 구매 장소는 카페·베이커리(57.3%), 대형마트(16.0%), 편의점(9.3%) 순이었습니다.

5
플라스틱 필름이나 진공 포장한 샐러드 등 다양한 포장 상태로 유통되는 샐러드는 세척 후 섭취해야 하는 농산물인 경우가 많은데도 ‘세척문구’를 확인하지 않는 비율이 6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6
보관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구입상태 그대로 냉장보관(68.0%),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20.0%), 한 번 먹을 양만큼씩 냉장보관(9.3%) 순이었고, 하루 내 소비 시 상온에 방치(2.7%)도 있었습니다.

7
샐러드 유통기한은 보통 3~4일. 2일 이내(38.7%), 3일 이내(25.3%)에 먹는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5일 이내(20.0%), 7일 이내(10.7%)도 많았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샐러드를 먹는 비율이 30%를 넘는 겁니다.

8
그리고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샐러드를 구입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켜 보관온도(4℃, 10℃, 25℃, 37℃)별로 세균의 증가 속도를 조사했습니다.

9
그 결과 실온(25℃) 이상의 온도에서 두 세균 수가 빠르게 증식한 반면, 냉장온도(4℃, 10℃)에서 대장균은 4~10일, 황색포도상구균은 2~3일 동안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
식약처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샐러드 섭취를 위해 ▲‘세척문구’와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 후에는 되도록 바로 섭취하고 ▲보관 시에는 꼭 냉장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도움말=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