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엄마아빠들을 위한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자녀교육 고민을 풀어주는 상담 사례집과 아빠들이 직접 기록한 일과 생활, 그리고 놀이의 기록, ‘초록 읽어주는 엄마’의 육아 에세이까지 네 권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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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주기보다 덜어내는 것이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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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들을 위한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자녀교육 고민을 풀어주는 상담 사례집과 아빠들이 직접 기록한 일과 생활, 그리고 놀이의 기록, ‘초록 읽어주는 엄마’의 육아 에세이까지 네 권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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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주세요 안심을 드립니다」
노워리 상담넷 씀/ 우리학교 펴냄/ 2020년 1월 17일/ 2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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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온라인 상담소, ‘노워리 상담넷’의 부모 상담 사례들을 Q&A 형식으로 담은 책입니다. ‘교육’의 의미를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도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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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지금은 아이에게 더 해주기보다는 덜어내는 일이 필요한 시절인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자신이 바라는 걸 해주려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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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없고 잘하고는 싶고」
김성광 씀/ 푸른숲 펴냄/ 2020년 2월 25일/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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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와 남편, 책임 있는 시민이 되고” 싶은 서점인의 일상 균형 에세이. ‘아이가 잠든 새벽에’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모았습니다. 지하철, 아이, 커피, 그리고 책이 함께 있는 표지 그림이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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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세상은 우리에게 할 일은 많이 주고 시간은 조금 주었다. 당연한 일들이 당연해질 수 있도록 세상의 시간 구조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누고 싶다.”(2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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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일기」
박찬희 씀/ 소나무 펴냄/ 2020년 1월 20일/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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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놀이터에서 보낸 시간의 기억을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아빠는 놀이터의 날들을 기록했습니다. 놀이와 웃음과 계절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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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란다고 한다. 믿는다는 말에 꼭 들어가야 할 것을 꼽자면 놀이가 아닐까 싶다. 놀이가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믿는 만큼 아이는 잘 자란다.”(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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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전지민 씀/ 비타북스 펴냄/ 2020년 3월 2일/ 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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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아기가 찾아와 온갖 변화를 겪으며 임신․출산․육아의 세계로 걸어 들어간 한 여자의 기록. 여자이자 작가, 환경운동가인 한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아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짐작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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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밑줄]
“아이의 발달 과정을 꽃에 비유하고 싶다. 봉오리를 뚫고 꽃을 피우는 시기가 조금씩 다를 뿐, 잘나거나 못난 아이란 없는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건 엄마들도 마찬가지이다.”(299~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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