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놀이 통해 따뜻한 교감 하도록 도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성연정)가 농어촌지역 영유아 가정의 열악한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식 놀이교실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 및 놀잇감을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놀이를 통해 따뜻한 교감을 하도록 돕는다.
농어촌 지역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난감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다양한 놀이법과 육아정보를 알려주는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벽지지역은 장난감 택배서비스를 지원하며,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나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동식놀이교실 사업을 도입하면서 승합차를 이용하여 차량 접근이 어려웠던 농어촌 및 도서벽지지역을 직접 찾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며 이외에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비롯해 일사천리 양육정보 ‘여수형 보육헬퍼’와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가정으로 배달하는 놀이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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