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L's 난임일기] 8. 인공 수정인가, 시험관 아기 시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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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럴 것 같긴 했지만
막상 ‘불가’ 판정을 받으니 다소 우울해졌다.
"0%는 아니에요"
머나먼 삼신할머니 뵈러 가는 길.
그래도 이제 선택지는 좁혀졌다.
<SYSTEM> 야생의 삼신할머니이(가) 나타났다!
삼신할머니 : "애가 낳고 싶어? 그럼 둘 중 하나 골라."
인공 수정 / 시험관 아기
인공수정(시술비 지원 100%)
- 배란기에 맞춰 농축처리한 정자를 직접 자궁 깊숙히 주입
- 과배란 유도해 수정 성공 확률 높임
- 비교적 간편하고 부작용 적음(없진 않음)
- 국가 지원은 3회까지
시험관 아기(시술비 지원 50%)
-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비교적 상태 좋은 수정란을 만들어 직접 자궁에 이식
- 과배란 유도로 난자 다수 채취
- 국가지원 7회(우리 때엔 4회)
우리는 일단 ’덜’ 힘들고 ’비용이 덜 드는’ 길을 고르기로 했다.
"먼저 인공 수정으로"
*만화 칼럼니스트와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알파카군’ 서찬휘와 아내 ‘육식 판다’ 헤니히로 이루어진 부부 만화 듀오입니다. 만화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2011년 혼인한 이래 아이가 없다가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 이후 무사히 태어난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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