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가구당 최대 100만 원씩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5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전 국민에게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우리집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등 핵심만 모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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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쏙쏙'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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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는 아빠, 엄마, 저 이렇게 3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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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가구는 8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4인 가구는 1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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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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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세대주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해야 합니다. 총 9개 카드사(KB국민, 신한, 우리, 현대, 삼성, 롯데, 비씨, 하나, NH농협)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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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받고 싶은데,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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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고 싶은 분들은 오는 18일부터 지자체 홈페이지, 동·주민센터, 지역 금고 은행을 찾아 현장 접수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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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 역시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방문신청·수령 시 세대원·대리인도 가능합니다. 다만, 위임장을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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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혼잡을 막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 요일제’가 적용되며, 16일부터 마감일인 5월 31일까지는 언제든 신청 가능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오는 18일 신청 시작으로 첫 주에 ‘5부 요일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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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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