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지부장 이희연)은 허그맘허그인 은평센터(대표 조윤정)와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심리 검사 및 심리치료, 영유아 발달평가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에 처한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구성원들을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희연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장은 “아동학대예방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구성원들의 재학대 예방과 학대 후유증 감소를 위해 전문적인 사례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이 양질의 심리검사와 치료를 받아 건강한 가정 내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업무협약과 더불어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하여 센터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인 ‘좋은이웃가게’에도 동참하여 현판 전달식도 진행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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