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만 5세 정도가 되면 아이이들은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진다. 이때 부모가 제대로 된 성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이 성교육,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맘스홀릭베이비는 아이 성교육을 어떻게 알려주고 있는지 회원들에게 공감투표를 통해 물어봤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감투표 결과에 따르면 46.47%의 회원들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시기부터 아이 성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을 때가 좋다는 의견은 42.74%, 초등학교 입학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한 회원은 7.5%였다. 진지하게 아이 성교육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변한 회원은 3.73%에 그쳤다.
그렇다면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회원들은 성교육의 주체로 누가 합당하다고 생각했을까? 86.7%의 회원은 ‘부모’가 성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외부 전문가가 알려주어도 좋다는 답변은 10.3%, 선생님 1.7%, 기타의견으로는 1.29%가 있었다.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회원들은 공감투표에 참여 후 아이 성교육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자세한 정보를 댓글로 공유했다. ‘내 몸은 소중한 것이고 다른 사람이 내 몸을 허락없이 만지려 한다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의사표현 하라고 알려줬다’, ‘다른 사람의 신체를 만지려 해서는 안 된다’, ‘가정, 학교에서 모두 성교육을 알려주는 주체가 돼야 한다’ 등 맘스홀릭베이비 선배맘들의 양육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전체 결과 및 노하우가 담긴 댓글들은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공감투표’ 게시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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