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엄마’ 이소현 활동가, 아동안전위원회 후원회장 위촉
‘태호엄마’ 이소현 활동가, 아동안전위원회 후원회장 위촉
  • 이중삼 기자
  • 승인 2020.05.2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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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복 위원장 “아동안전위원회와 국민 사이의 문이 돼달라”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이소현 씨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아동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위원회 후원회장으로 위촉됐다. ⓒ
이소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아동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위원회 후원회장으로 위촉됐다.ⓒ아동안전위원회

'태호엄마' 이소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아동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위원회 후원회장으로 위촉됐다.

태호는 지난해 5월 15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통학차량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이른바 ‘태호·유찬이법’(도로교통법·체육시설법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법안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용하는 시설을 현행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해 사설 축구클럽 등 체육교습업 시설이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이들 시설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규정에 적용되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관련 의무를 위반해 어린이 사상 사고를 유발한 경우 그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관련 의무 위반 시에는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동안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 안전 법안을 전문으로 입법하는 기관으로 국민의 주체적인 참여로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더 좋은 법과 정책을 만드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제복 위원장은 21일 위촉식에서 “태호 엄마 이소현 활동가는 이른바 태호∙유찬이법을 비롯한 어린이생명안전법안 개정을 정치권에 호소하는 등 입법 통과에 힘썼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위원회와 국민 사이의 문이 돼달라”고 말했다.

이소현 활동가는 위촉식에서 “우리도 아이를 키우는 보통 사람이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에게 아동안전위원회와 다양한 형태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후원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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