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8일 센터 내 새빛강당에서 관내 열린어린이집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0년 광명시 열린어린이집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추진해온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의 운영형태를 말한다.
광명시는 지난 해 총 36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0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9월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현장방문 및 선정심의위원회의 서류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열린어린이집을 준비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기준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열린어린이집 참여 독려를 위해 부모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원하는 관내 어린이집이 원활하게 관련 준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설명회뿐만 아니라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8일에 진행될 사업 설명회는 2020년 광명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세부지표 안내와 선정 일정, 지원내용 등을 내용으로 마미정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동일교육을 총 2회로 분반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출입대장 작성,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1~2m 좌석 간격 유지 등 센터 방역지침을 사전에 안내하고 철저히 준수하면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5일부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mscc.or.kr)에서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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