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다중시설 한시적으로 중단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월 말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힘들게 재개관한 전쟁기념관이 재휴관에 들어갔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힘들게 재개장했는데 클럽 때문에 다시 닫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난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긴휴관에 들어갔다 재개관한 전쟁기념관을 아이와 찾은 한 엄마의 답답한 호소가 결국 현실이 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8일 브리핑에서 14일까지 수도권 공공·다중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면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많이 찾는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서울중앙박물관 등도 재휴관에 들어갔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이맘 때쯤이면 항상 아이들로 넘쳐났던 공간들이 너무나 조용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재개관 후 방문객들이 섰던 사회적 거리두기 표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텅 빈 전사자 명비, 이맘때쯤이면 호구보훈의 달을 맞아 아이들로 넘쳤을 공간이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국립중앙박물관도 재휴관에 들어갔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국립중앙박물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한 육아맘이 유아차를 끌고 돌아가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휴관에 들어간 국립중앙박물관.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표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