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날씨가 더워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5개월 이상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스트레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7월 초~8월 말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를 가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속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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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수욕장·워터파크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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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날씨로 마스크 쓰는 게 더 답답해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 확산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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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만큼 생각하는 장소가 바로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일 텐데요. 코로나19 사태 속 물놀이 하러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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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는 실외고, 바람도 불어 바이러스가 희석돼 위험도는 실내보다는 훨씬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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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문제는 밀집도입니다. 해수욕장은 2m간격으로 파라솔을 세워두는 등 밀집도를 낮출 수 있지만, 워터파크는 어렵습니다. 꼭 개장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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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또,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모두 탈의실과 샤워실에 대한 소독과 위생관리가 철저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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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참고로 해수욕장 바닷물의 위험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환자가 기침을 하더라도 바닷물 속에 염분과 희석되고, 햇빛도 뜨겁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물 속에서는 위험도가 낮다고 봅니다.”
출처 = KOREA UNIVERSITY MEDICINE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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