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1일 제4차 표준보육과정 시행을 앞두고 새롭게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의 내용을 담은 ‘2020 표준보육과정’안내 책자 1500부를 제작·발간해 6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담임교사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책자는 올해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의 총론 ▲만 0~1세 영역별 목표 및 내용 ▲만 2세 영역별 목표 및 내용 ▲만 3~5세 영역별 목표 및 내용 ▲한 눈으로 보는 영역별 목표 및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책자를 활용할 현장의 보육교사 입장에서 가독성을 높이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활용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로 제작됐다.
이 핸드북은 새롭게 바뀐 표준보육과정의 내용을 안내해 달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작하게 된 것이며, 교사들이 간편하게 소지하면서 보육과정 계획 및 평가, 영유아 관찰일지 및 발달평가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은 교사 주도적 보육에서 벗어나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통해 자율성 및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개정 표준보육과정의 현장 안착 및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자 배부와 더불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준보육과정 교육도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표준보육과정’핸드북 배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gms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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