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스페이스 살림의 성공적 개관으로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 공사 현장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스페이스 살림 공사 현장에는 김혜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오현정 부위원장, 서윤기·이영실·이정인·김화숙 의원 등이 찾았다. 이들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윤희천 과장의 스페이스 살림 개관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장현달 스페이스 살림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보고와 강현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 운영단장의 스페이스 살림 운영계획을 들었다.
스페이스 살림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옛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 자리에 세워지는 지상 2층, 지상 7층 규모의 여성가족복합시설이다. 일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공간으로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은 “스페이스 살림은 적어도 인구학적 구조의 변화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족공동체와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여성의 일자리에 대한 경제적 자립 대안을 만들며, 개방과 공유와 참여를 이룰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서울을 살아가는 여성‧가족에게 큰 힘이 되는 여성가족복합시설로 거듭 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련 정책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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