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소아간질 경련치료와 같이 정상발달 고려한 한방치료 시도해야"
"뇌전증, 소아간질 경련치료와 같이 정상발달 고려한 한방치료 시도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6.2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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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 필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가 집필한 '뇌전증, 발달장애 근본치료법' 표지.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가 집필한 '뇌전증, 발달장애 근본치료법' 표지.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최아무개(42) 씨는 최근 자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눈이 돌아가는 증상을 목격했다. 걱정이 된 최 씨는 대학병원을 찾았다가 아이가 간질, 즉 ‘소아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뇌전증은 만성적인 경련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질환이다. 원인을 알기 힘든 경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증상을 처음 경험하는 경우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는 크게 당황하게 된다. 경련의 증상 자체만으로는 2차 적인 후유증을 발생시키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단일 원인을 찾기 어렵고 워낙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보이기에 그 치료에 있어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뇌전증은 주로 영유아 및 성장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짧은 순간에 갑자기 의식이 소실되거나 멍해지는 소발작 증상으로부터 사지가 강직되고 눈이 돌아가며 거품을 무는 등의 대발작 형태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잠시 허공을 보이는 듯 한 증상이 수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뇌파검사를 받은 후 뇌파상 이상이 보이거나, 뇌파가 정상이더라도 경련이 반복하는 경우에 중추신경의 억제제인 항경련제를 처방하게 된다. 그러나 항경련제는 치료적인 목적이 아닌 단순한 억제기능 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발달지연, 면역저하, 인지장애 등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경련은 소화불량, 변비, 구역감 등을 동반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위장기능의 허약증을 가지고 있거나 소화장애 간 기능손상을 유발하는 약물의 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혈색이 없고, 구토, 구역감 등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위장기능의 개선을 확인하는 것이 뇌전증의 근원적인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저서 '뇌전증, 발달장애 근본치료법(2018)'과 '뇌전증 완치 실제사례(2020)'의 저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1999년 개원이래로 10만건 이상의 처방경험을 통해 항경련제로도 낫지 않던 뇌전증, 발달장애, 영아연축,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 백질연화증으로 인한 경련과 발달장애 등의 질병을 근원치료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경련을 단순히 뇌신경세포의 흥분으로 본다면, 뇌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을 증량하고 추가해야 하지만, 뇌전증은 뇌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인체 내부의 허약증으로 나타나는 순환장애”라며 “한방치료를 병행하면서 항경련제를 줄여가나는 과정에서 오히려 경련이 사라지고 눈빛이 개선되며, 성장발달, 잔병치레로 부터 벗어나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서 김 박사는 “특히 잦은 감기, 비염, 축농증을 동반하거나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등의 반복적인 사용은 면역저하로 인한 염증의 반복과 직접적으로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며 “항경련제의 고용량 투여로도 반응이 더디다고 알려진 영아연축,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 등에서도 항경련제를 모두 중단하고 정상발달하는 수많은 치료사례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년간 대구 성모아이한의원에서 진료 환아들의 추적관찰 결과, 뇌전증의 경우 84%의 치료 호전율을 보였고, 항경련제를 오랜 기간 복용해 왔던 아이들 중 90% 이상이 항경련제를 줄이거나 중단하였고, 만 2년 이상 경련 없이 정상발달이 진행되고 있는 수많은 치료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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