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실제 감염자가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는 관측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로부터 나왔습니다. 더불어 CDC는 코로나19를 앓고 있는 임산부들이 임신하지 않은 여성들보다 중환자실에 입원할 위험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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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코로나19 감염 임산부 더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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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코로나19를 앓고 있는 임산부들이 임신하지 않은 여성들보다 중환자실에 입원할 위험이 높다고 2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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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는 감염병을 연구하는 미국의 전문기관입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질병관리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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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에 따르면 임산부는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이 임신하지 않은 사람보다 5.4배, 중환자실에 입원할 확률이 1.5배, 인공호흡기를 다는 확률이 1.7배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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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19에 걸린 임산부의 아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이가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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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한 임산부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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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무엇보다 임산부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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