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하기] 없애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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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호 기자
  • 승인 2020.07.0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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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주변 '자리' 두고 불거지는 갈등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일본군 위안부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46차 정기수요시위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회원들이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일본군 위안부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46차 정기수요시위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회원들이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28년 동안 매주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주변에서 열렸던 수요집회가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가 7월 중순까지 집회신고를 선점했기 때문.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회원들은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연좌농성을 벌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보수 시민단체인 자유연대가 정의기억연대 해체와 윤미향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소녀상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훼손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소녀상과 끈으로 몸을 묶고 앉아 연좌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을 비판했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회원들이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회원들이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소녀상의 모습.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소녀상의 모습.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보수 시민단체 자유연대가 정의연 해체와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맞불집회가 열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보수 시민단체 자유연대가 정의연 해체와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맞불집회가 열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소녀상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훼손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소녀상과 끈으로 몸을 묶고 앉아 연좌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을 비판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소녀상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훼손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소녀상과 끈으로 몸을 묶고 앉아 연좌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을 비판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제1446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현장.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제1446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현장.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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