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 13일 오전 서울시청서 엄수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운구행렬이 13일 오전 추모공원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엄수됐다. 조문객들은 시청 실내에서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광장에 머무르며 박 시장의 위패와 영정이 오가는 것을 지켜봤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한 박 시장의 위패와 영정은 이날 오전 7시 45분 서울광장에 도착했다. 유족과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은 오전 7시 50분 박 시장의 위패와 영정을 들고 시청 안으로 들어섰고, 영결식이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다목적실에서 엄수됐다.
위패와 영정은 영결식이 마무리된 오전 9시 40분께 시청을 빠져나왔다. 많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고 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유족과 장례위원회는 유언에 따라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해 화장을 마친 뒤 장지인 고향 경남 창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장맛비 속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한 박 시장의 위패와 영정은 이날 오전 7시 45분 서울광장에 도착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영결식이 열린 서울시청 밖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인을 배웅하려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였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13일 오전 서울특별시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며 분향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실에서 엄수됐다. 지지자들이 시청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시민들이 시청 앞에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오열하는 고 박원순 지지자.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고 박원순 시장의 지지자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슬퍼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박 시장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서울시청 정문에 붙어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박 시장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서울시청 정문에 붙어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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