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는 지난 8일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KTX 광명역사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은 제5대 문순정 회장 이임, 제6대 강원미 회장 취임식으로 각 시도에서 최소한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가 진행됐다.
제5대 문순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3년 4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016년 맞춤형 제도 도입에 가정어린이집의 입장 반영을 위한 15일간의 단식, 모든 보육교직원의 평등보육 실현을 위한 동일 자격,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지급의 인건비 지원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용역 진행, 정책토론회를 통한 정책 제안의 노력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료 인상 예산 확보 노력, 2019년 보조교사 및 연장반 전담교사에 대한 법정부담금 지원 당위성 등 수 많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활동했던 노력과 시간들의 소중하다"며 "선진보육 정착을 위한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에서의 끊임없는 노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하여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6대 강원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회장님때부터 추진해 온 반별인건비 지원의 체계화와 더불어 영아보육 선진화 도모 100% 국가책임제, 2020년 ‘소규모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 단가 산정’ 연구용역을 통한 소규모어린이집 표준보육단가 지원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교사겸직원장 해제에 따른 원장 기본 인건비 보장, 보육교직원 사용자부담금(4대보험, 퇴직적립금)지원, 가정, 민간 원장 퇴직적립금 적용 등 향후 계획과 비젼에 대해 언급하며 열심히 뛰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2020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강원미 회장, 조미연 수석부회장, 서금이 부회장, 신경옥 부회장, 이은숙 감사, 오정희 감사, 김성인 감사, 각 시도연합회 회장으로 구성돼 가정어린이집의 어려움과 애로를 적극 경청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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