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급식실 노동강도 악화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급식실 노동강도 악화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비노조는 “폭염에 코로나19까지 겹쳐 급식노동자들의 노동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당국은 대책 없이 급식실 안전을 위한 철저한 위생 지침과 업무 매뉴얼 준수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미뤄진 방학에 7~8월 폭염에 근무를 하게 됐다”며 “바깥보다 평균 10도 이상 뜨거워져 50도까지 올라가는 찜통 급식실에서 조리복, 장화, 장갑에 이제는 마스크까지 이중으로 착용한 채 고강도 노동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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