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아동안전위원회가 서울시와 함께 1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은?’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2명 이상 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또, 공모전은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유치원·초등학생이 참여할 경우 가산점 20%가 부여된다. 참여 방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와 이유를 적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영상을 3분 이내로 촬영해 이메일(ys@prayforsouthkorea.org)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선심사, 유튜브 국민투표, 본선발표 및 시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종민 서울시 교통전문관,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제복 아동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소현 아동안전위원회 후원회장, 이도현 서울특별시청소년의회 청소년 의원, 김현성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회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한 팀은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한 팀은 국회의원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세 팀은 아동안전위원장상과 상금 30만 원,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만 원과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가 지급된다.
이제복 아동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횡단보도 안전지대 옐로카펫도 하나의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며,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아동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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