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대상 비대면 자동차극장에서 영화관람 기회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비대면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어린이집은 임시휴원과 함께 긴급보육 체계로 전환해 운영 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집단시설이면서 동시에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을 안전하게 돌봐야 하는 업무이기에 긴장도가 매우 높은 직업군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보육교직원을 위해 힐링공연 사업을 실시 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달라진 사회변화에 맞춰 비대면(언택트)으로 자동차극장에서 영화를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하민정 센터장은 “용인시는 882개소의 어린이집에 7475명의 많은 보육교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보다 밝은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8일 13시부터 센터 홈페이지(http://www.yicare.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