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수호천사’로 변신한 댄스가수 길건 씨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반려동물 수호천사’로 변신한 댄스가수 길건 씨. 버려질 위기에 놓였던 강아지 브루스, 루루와 인연을 맺고, 10년이 넘도록 함께하고 있는 길건 씨는 버려지는 동물들과 학대당하는 동물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7월 초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길건 씨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책임감이 많이 따른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길 씨는 또한 “앞으로 반려인들이 많이 늘어나서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한 말씀?
“안녕하세요. 가수 길건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우선 책임감이 많이 따른다는 것을 아시고, 평생 이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그 아이를 책임지고 사랑해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 고민을 한번 해보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선택을 했다면 절대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아시죠?’ 사는 것보다는 버려지는 아이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입양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반려인들이 많이 늘어나서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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