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0 드림스타트 체험프로그램 운영
동작구, 2020 드림스타트 체험프로그램 운영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7.2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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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사례관리대상 220가구 대상취미·과학 체험프로그램 제공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키트. ⓒ동작구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키트.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 드림스타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곤란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창의력 향상 및 가족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는 8월까지 추진하는 ‘가족과 함께 펠트공예 만들기’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공예’를 주제로 ▲필통 ▲마크라메 인형 ▲가방 ▲엘사머리핀 등을 제작해볼 수 있다.

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이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120가구이며, 7월 말까지 각 재료가 담긴 펠트공예키트를 각 가정으로 순차 배송한다.

아울러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실험 체험을 통한 과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우리家 과학자’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중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학습기회가 부족한 아동 100명을 선발하며 2019년도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았던 아동은 우대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실험키트, 교재, 실험동영상 등을 3개월간 매달 1번씩 각 가정으로 배송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험키트는 ▲만티코어 자석자동차 ▲신비LED팽이 ▲도르래의 원리 ▲화석의 생성 ▲물고기 해부 ▲말랑말랑 구슬만들기 ▲미니석궁 등 학년별 난이도에 맞춘 과학실험용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활동 욕구를 반영해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 추진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부모·가족 등 15개 분야별 필수·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535명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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